세종시 2층 시티투어 버스 운행 종료
세종시 대표 관광상품으로 우뚝 133회 운행, 3,650여 명 예약 호응 이끌어
박미경 | 입력 : 2022/12/01 [07:46]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세종시 도심의 주요 상징건물(랜드마크)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발이 되어줬던 ‘2층 시티투어 버스’가 지난 30일 운행을 마지막으로 올해 운행을 마무리했다. 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안내 기능과 도시관광 기능을 제공하는 2층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해 운행해왔다.
2층 시티투어버스는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금강보행교) 등 도심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야경투어, 행복투어 등 수요 맞춤형 코스를 개발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1층에 마련한 이동식 관광안내소는 가상현실(VR)체험존을 설치해 주요 관광지, 축제 현장 등에서 세종시 관광자원을 알렸다. 지난 3월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4월 22일 첫 운행을 시작한 2층 시티투어 버스는 총 133회 운행, 3,650여 명이 예약하는 등 도입부터 현재까지 큰 호응을 이끌며 세종시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시는 내년부터는 운영 효율화를 위해 세종도시교통사에 위탁 운영할 예정으로, 코스별 표준화된 해설 제공, 예약 방식 다양화 등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층 시티투어 버스는 내년 3월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2층 시티투어 예약시스템(www.sejongct.com)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올 한해 2층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주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코스 다양화 등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세종시 관광명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 경기도,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 군산시,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동행투어 새롭게 오픈
- 문화재청, 정월 대보름 창경궁 풍기대에 대형 모형 보름달 띄운다
- 고창군, ‘세계유산 고창·화순·강화고인돌유적’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 여행에 즐거움 더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 부안군, 2023 정월대보름 전통민속행사 개최
- 목포시립도서관, 계절의 변화 담은 남도풍경전 개최
- 익산시 야간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도약’
- 제주 곶자왈·오름 등 지난해 특화사업 만족도 조사결과 높은 점수 받아
-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고창방문의해 맞이 분위기 조성
- 남원시, 흥부골 인월 달맞이 축제 개최
- 증평군,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운영
- 분홍빛 진달래 강화도의 봄, 축제 준비에 바쁜 강화군
- 전라남도, 태국 관광객 대규모 전남 방문 물꼬
- 군산시간여행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 시동
- 전주부채문화관, 전주부채 전승과 확산의 중심축 ‘자리매김’
- 전라남도, 여행 차별 없는 관광약자 친화환경 조성
- 부산시,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 시범운영 개시
- 강릉시, 강릉단오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 진행
- 한국관광공사 2월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로 선정한 '한류 성지순례' 6곳
|
- 국내여행
- 한국관광공사 2월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로 선정한 '한류 성지순례' 6곳
- 국내여행
- [포토] 강원도 고성 천학정, 동해 바다의 절경과 송림 사이로 떠오르는 2023 일출 전경
- 국내여행
- 강릉시, 2023 계묘년 해넘이·해맞이 행사 개최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