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 편백숲 활용 산촌 자립기반 조성

장성 북하면 월성리 홍길동 우드랜드 일원이 산림청 공모사업인

한미숙 | 기사입력 2023/01/11 [08:05]

전라남도, 장성 편백숲 활용 산촌 자립기반 조성

장성 북하면 월성리 홍길동 우드랜드 일원이 산림청 공모사업인

한미숙 | 입력 : 2023/01/11 [08:05]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전라남도는 국공유림 산림과 폐교 등 유휴자원을 활용, 산촌 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통한 산촌경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장성 북하면 월성리 홍길동 우드랜드 일원이 산림청 공모사업인 ‘유휴 산림자원의 자산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 8억 5천만 원을 들여 산촌 활성화에 나선다.

 

▲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장성 홍길동 우드랜드 _ 전남도

 

‘회춘(回春)’을 주제로 1998년 조성한 홍길동 우드랜드 산림욕장에 울창한 편백숲을 활용한 무장애 산책로, 숲속 사우나, 숲속 카페를 조성해 자연을 오롯이 누리는 색다른 힐링관광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또 시설 운영임산물 판매를 위한 주민 컨설팅을 하고, 산촌생태마을 등 산림관광시설과 연계한 휴식체험숙박 등 상품성을 강화해 산촌의 자립 기반을 확보하는 등 산촌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장성 홍길동 우드랜드 _ 전남도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촌은 맑은 공기와 아늑한 숲의 정취로 휴식을 즐기고 일상의 피로를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라며 다양한 산림휴양치유 콘텐츠를 연계한 정책 개발을 통해 소득증대 및 산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도에는 장성 별내리마을, 대곡마을 등 특색을 지닌 18개 산촌생태마을이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촌생태마을협의회, 산촌생태마을 운영매니저 지원, 마을 간 지속적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 장성군 북하면 병풍로 1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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