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설 연휴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 미디어파사드 시범 운영

구조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지난해 창원시가

이형찬 | 기사입력 2023/01/20 [09:38]

창원특례시, 설 연휴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 미디어파사드 시범 운영

구조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지난해 창원시가

이형찬 | 입력 : 2023/01/20 [09:38]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설 연휴에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 가면 한껏 아름다워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설 연휴에 창원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21~24일 나흘간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 최근 조성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을 시범 점등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구조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지난해 창원시가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이달 초 설치를 마쳤다.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밤 6·7·8·9시 정각부터 각 40분 동안 6개 주제의 미디어파사드 영상과 4개 주제의 경관조명이 번갈아 펼쳐진다.

 

▲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 미디어파사드 _ 창원시

 

‘다이내믹 창원’, ‘자연과 하나 되는 도시 창원’ 등 창원의 가치와 미래를 상징하는 작품을 비롯해 바다, 노을, 꽃, 새, 나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형형색색 조명과 섬세한 음향으로 표현해 몽환적이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도해의 잔잔한 물결을 배경으로 스카이워크를 수놓는 은하수 조명은 물론 연륙교의 눈부신 야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미디어파사드 쇼는 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차원이 다른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설 연휴 미디어파사드 시범 점등으로 도출되는 개선점을 보완해 오는 2월부터 정식으로 매일 밤 점등할 계획이다. 김종문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이번 설 연휴엔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 들러 미디어파사드 조성으로 한층 더 아름다워진 구산면의 야경을 눈에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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