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통술 박물관, 귀밝이술과 오곡밥 먹으며 복을 기원하는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3년간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착용 의무화에서 실내마스크 해제 후 첫 번째 맞이하는 주말 행사

강성현 | 기사입력 2023/02/03 [13:41]

전주 전통술 박물관, 귀밝이술과 오곡밥 먹으며 복을 기원하는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3년간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착용 의무화에서 실내마스크 해제 후 첫 번째 맞이하는 주말 행사

강성현 | 입력 : 2023/02/03 [13:41]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정월대보름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 한 전주 전통술 박물관 주최로 귀밝이술 마시기와 오곡밥 나눠 먹기, 부럼 까먹기, 민속놀이 한마당 등이  열릴 예정이다. 오는 2월 4일(토) ~ 2월 5일 (일) 에 정월대보름을  기념해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3년간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착용 의무화에서 실내마스크 해제 후 첫 번째 맞이하는 주말 행사로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전통술박물관 정월대보름행사 _ 전주시

 

정월 대보름날에는 전통으로 볏가릿대 (禾竿) 세우기, 다리 밟기, 나무시집보내기,등등 여러 가지 기복행사와 지신밟기,별신굿,쥐불놀이,달집태우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겼으며, 절식으로 약밥, 오곡밥,묵은나물, 복쌈, 부럼 ,귀밝이 술등을 먹었다.

 

전주 전통술 박물관에서 준비한 귀밝이 술은 정월대보름날 아침에 데우지 않은 청주 한잔을 마시는데 귀가 밝아지고, 그해 일년 동안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고 하며 한자어로 이명주(耳明酒), 명이주 (明耳酒) 등으로 불린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의 기록이 있다.

 

남자 어른부터 남자아이, 여자어른 그리고 여자 아이까지 모두가 마셨다고 기록 되어져 있는데, 아이들은 입술에 묻혀만 주고 마신 것으로 치며  “ 귀 밝아라 눈 밝아라 ” 라는 덕담도 나누었다고 한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지길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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