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촌가요특구’ 명칭 공모· 최우수작에 ‘한국가요촌 달하’ 선정

읍사를 주제로 조성한 의미와 목적을 쉽게 전달할 수 있으면서 정읍사의 역사와

박미경 | 기사입력 2023/02/23 [16:05]

정읍시, ‘정촌가요특구’ 명칭 공모· 최우수작에 ‘한국가요촌 달하’ 선정

읍사를 주제로 조성한 의미와 목적을 쉽게 전달할 수 있으면서 정읍사의 역사와

박미경 | 입력 : 2023/02/23 [16:05]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정읍시가 ‘천년부부사랑 정촌가요특구’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 ‘한국가요촌 달하’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한 의미와 목적을 쉽게 전달할 수 있으면서 정읍사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참신하고 차별화된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

 

▲ 정촌가요특구’명칭공모, 최우수작에 ‘한국가요촌달하’선정 _ 정읍시

 

공모에는 총 600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한국가요촌 달하’를 최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한국가요촌 달하’에서 ‘한국가요촌’은 정읍이 ‘한국민속촌’처럼 가요를 모티브로 한 대표적인 테마파크라는 확장적 의미를 내포한다.

 

▲ 정촌가요특구’명칭공모, 최우수작에 ‘한국가요촌달하’선정

 

또한 ‘달하’는 백제가요 정읍사의 첫 가사로 부부 사랑의 가장 중요한 첫 이미지로 떠 오르며, 특색 있고 어감도 좋아 젊은 층에도 마음을 끌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작으로는 ‘달하공원’, 장려작에는 ‘백제가요 달하공원’ 선정됐다. 당선작에는 최우수 100만 원, 우수 70만 원, 장려 3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 정촌가요특구’명칭공모, 최우수작에 ‘한국가요촌달하’선정 _ 정읍시

 

이학수 시장은 이번 명칭 공모에 참신하고 차별화된 의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읍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년부부사랑 정촌가요특구’는 천년의 숭고한 사랑과 애틋한 부부 사랑을 기린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를 주제로 조성한 정읍시의 대표 관광지다. 신정동 일원에 가요박물관과 만석꾼 가옥, 정읍사 여인의 집, 취풍향(누각)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전북 정읍시 정촌1길 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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