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체험으로 더욱 알차게 즐긴다

해발 400m 고지에 들어선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지난해 10월 1일 개장해 숙박은 물론

한미숙 | 기사입력 2023/03/03 [15:05]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체험으로 더욱 알차게 즐긴다

해발 400m 고지에 들어선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지난해 10월 1일 개장해 숙박은 물론

한미숙 | 입력 : 2023/03/03 [15:05]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3월부터 새롭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발 400m 고지에 들어선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지난해 10월 1일 개장해 숙박은 물론 체험 프로그램인 숲해설·목공예·요가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23일까지 운영 후 잠시 재정비 기간을 가져왔고, 그 후로도 방문객들의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체험프로그램 운영 _ 밀양군

 

시는 3월 1일부터 숲해설과 목공예를 시작으로 4일부터 요가 체험 또한 운영을 재개한다. 숲해설은 자연 속을 거닐며 숲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올바른 숲 체험 방법을 안내하는 자연 친화적 체험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목공예 체험은 자연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살아 있는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때죽나무 가방고리, 도토리각두 가방고리, 미니장승, 자연물 액자 꾸미기, 곰돌이 토피어리 등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휴양림 내 목공예센터에서 유료로 운영된다.

 

요가 체험은 산림 속 요가와 명상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의 에너지로 회복하고 힐링하는 체험이다. 차 명상 힐링 요가, 아로마 힐링 요가로 구성돼 있으며, 휴양림 내 요가체험센터에서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유료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도래재 자연휴양림 당일 관리사무소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체험 비용 및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도래재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

 

이처럼 상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밀양시 관내 교육기관을(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을 앞두고 있다. 3월부터 주중 1회 운영 예정이다. 참여 희망 교육기관은 30일 전 사전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하루하루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와 힐링의 명소를 찾고자 한다면, 이곳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3월부터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해에 이어 가족, 친구, 연인 모두에게 자연과의 교감으로 면역력 증가 및 스트레스 해소, 생명 존중 태도, 정서 안정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도래재 자연휴양림의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해 본다. 

경남 밀양시 단장면 도래재로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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