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기념 무료 기획공연 운영

심청전을 해학과 풍자를 가득 담아 재구성한 공연으로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

강성현 | 기사입력 2023/03/25 [16:58]

군산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기념 무료 기획공연 운영

심청전을 해학과 풍자를 가득 담아 재구성한 공연으로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

강성현 | 입력 : 2023/03/25 [16:58]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군산예술의전당이 4월 봄날의 햇살 처럼 따뜻하고 유쾌한 기획공연 두 작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첫 번째 선보일 작품은 오는 4월 8일 15시 대공연장에서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의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다. 이 작품은 심청전을 해학과 풍자를 가득 담아 재구성한 공연으로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노령층부터 MZ세대까지 재밌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

 

▲ 4월 기획공연 _ 군산시

 

전라북도립국악원은 지난 1984년부터 39년동안 전라북도 한국음악의 맥을 이어 가고 있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단으로 전주대사습놀이 등 국내 유수의 경연대회에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뺑파역으로 창극단 지도위원인 김세미 소리꾼이 주역을 맞아 쉴 틈 없이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작품은 어린이들의 히어로 번개맨을 만나 볼 수 있는 EBS 모여라 딩동댕 이다. 모여라 딩동댕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과 춤, 노래, 다양한 지식, 무한한 상상력, 감성 등을 키워주며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지상파 TV 유일의 어린이 공개방송이다.

 

▲ 4월 기획공연

 

모여라 딩동댕은 4월 19일 14시, 16시30분, 19시 총 3회 공연으로 운영되며 관람권은 EBS홈페이지 공개방송 참여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 및 티켓발권은 14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4월에는 다양한 공연을 폭넓은 연령층에서 부담없이 선보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하고자 이 두 작품을 기획공연으로 올린다.며 이후에도 관객들이 웃을 수 있은 기획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10주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북 군산시 백토로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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