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업무협약 통한 트레킹 여행 패키지 운영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농촌애(愛)올래’ 에 선정

이소정 | 기사입력 2023/03/26 [00:05]

곡성군, 업무협약 통한 트레킹 여행 패키지 운영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농촌애(愛)올래’ 에 선정

이소정 | 입력 : 2023/03/26 [00:05]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곡성군이 주민공정여행사 그리곡성과 업무협약을 통해 트레킹상품과 체험상품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농촌애(愛)올래’ 에 선정된 곡성군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촌관광, 지역관광 상품들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직접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획하며 운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주민공정여행사 그리곡성에서 운영하는 ‘섬진강트레킹’, ‘태안사숲트레킹’, ‘비건쌀코지요거트 체험’ 등은 지역 업체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여행상품을 고민한 결과물이다.

 

▲ 곡성군과 그리곡성 업무협약 _ 곡성군

 

‘섬진강트레킹’과 ‘태안사숲트레킹’은 로컬가이드가 동행하지 않지만 사전 미팅을 통해 여행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1박 2일 일정 중 첫째 날에는 여유롭게 섬진강과 태안사 숲을 걷고 즐기며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간식 꾸러미와 곡성 특산물이 담긴 기념품을 받는다. 둘째 날 오전에는 국립곡성치유의숲에서 진행하는 숲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비건쌀코지요거트’ 체험도 마련돼 있다. ㈜농업법인 ‘초정’의 정인숙 발효명장과 함께하는 이 체험은 건강한 발효밥상과 쌀코지(쌀누룩) 요거트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쌀코지 요거트를 활용한 음료도 시음할 수 있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만들기 키트도 제공되는 건강하고 맛있는 체험이다. 그리곡성의 여행 패키지는 최소 2인부터 출발 가능한 개별 패키지 여행과 체험으로 언제든지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충분한 곡성 로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남 곡성군 곡성읍 군청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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