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 '꽃 피는 남해' 문화이벤트 개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어

이소정 | 기사입력 2023/03/29 [03:57]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 '꽃 피는 남해' 문화이벤트 개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어

이소정 | 입력 : 2023/03/29 [03:57]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노량 앞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가 오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남해대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는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걸으며 평소 접하지 못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봄날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남해대교 불꽃놀이와 벚꽃 구경오세요 _ 남해군

 

31일 금요일 저녁에는 전야제 및 개막식이 열린다. 최근 <미스터트롯2> 에 출연해 화제가 된 남해출신 가수 ‘하동근’을 비롯해, 퓨전국악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이 끝난 저녁 7시20분부터는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해상유람선에서 불꽃을 쏘는 불꽃놀이가 계획되어 있다.

 

▲ 남해대교 불꽃놀이와 벚꽃 구경오세요

 

4월 1일 토요일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오전에는 전국의 걷기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남해바래길 봄소풍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남해대교 위에서는 차량을 통제하고, 프리마켓ㆍ남해대교 걷기행사ㆍ버스킹ㆍ관광객참여 이벤트 등 풍성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대교 통제가 4월1일 토요일 오전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있다며 안전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잊지 못 할 봄날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남해군 설천면 노량로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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