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2023 조선통신사 축제 진행

평화路 (5월5일~7일)에서 뱃길탐방 및 승선체험 운영

김미숙 | 기사입력 2023/04/26 [11:40]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2023 조선통신사 축제 진행

평화路 (5월5일~7일)에서 뱃길탐방 및 승선체험 운영

김미숙 | 입력 : 2023/04/26 [11:40]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재)부산문화재단과 오는 5월 5일에서 5월 7일까지 부산 용두산공원·광복로·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일원에서 ‘2023 조선통신사 축제’의 장을 펼친다. 2003년에 시작한 조선통신사 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큰 한·일 시민문화교류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성신교린을 통한 평화와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의 의미를 담은 “평화로(路)”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 2022년 현장사진 _ 문화재청

 

올해에는 조선통신사를 주제로 조선통신사선 뱃길탐방 및 승선체험, 평화 사절단 행렬, 국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우호교류의 밤, 통신사의 한일 거리공연, 특별공연, 조선통신사 역사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2022 조선통신사축제 - 조선통신사선 뱃길탐방 선상공연(버나놀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 200여 년간 12차례에 걸쳐 매회 사행(사신 행차)을 위해 운항해온 ‘조선통신사선’을 2015년부터 4년에 걸쳐 실물 크기로 재현하였으며, 이렇게 제작된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은 2019년부터 조선통신사 축제에서 활용돼 왔다. 올해에도 선상박물관 운영, 오륙도 뱃길탐방, 승선자와 함께하는 승선체험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 2022 조선통신사축제 - 조선통신사선 뱃길탐방 선상공연(사물놀이)

 

▲ 오륙도를 지나는 조선통신사선 _ 부산문화재단

부산 중구 용두산길 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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