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7회 인문주간 운영

첫날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인문주간 개막식과 인문 특강으로

강성현 | 기사입력 2023/05/10 [05:28]

전주시, 제7회 인문주간 운영

첫날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인문주간 개막식과 인문 특강으로

강성현 | 입력 : 2023/05/10 [05:28]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인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인문주간 행사를 연다. 시와 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전주시평생학습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제7회 전주시 인문주간’을 운영한다.

 

‘일상에 인문학을 더하는 <더(The) 인문학>’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인문주간 행사는 첫날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동네책방 등 전주지역 23개 인문기관에서 총 28개의 인문학 강좌가 예정돼 있다.

 

▲ 제7회 인문주간(표지) _ 전주시


이번 인문주간 개막특강에는 15일(월) 저녁 7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의 저자인 정호승 시인이 강사로 초청돼 ‘내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각각의 인문기관별로 저마다의 특색에 맞춰 △인문학 음악을 더하다 △인문학 문학을 더하다 △고전을 더하다를 주제로 릴레이 인문강연을 이어간다.

 

특히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하는 “무지개” 인문학을 진행한다. 인문주간 기간에 매일 저녁 7시 평생학습관에서 미술 인문학, 음악 인문학, 문학 인문학 등을 운영, 시민들은 일상의 인문학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대하고자 <찾아가는 인문학> 도 진행한다. 6개 인문기관에서 “그림책과 꽃”, “커피 문화 이야기”,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문화예술과 인문학과 결합한 새로운 인문학을 만나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 제7회 인문주간(내지) _ 전주시

 

이외에도 올해 인문기간 중에는 시민들이 다양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세미나와 공연, 강좌, 인문 체험 등이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시 인문주간 행사에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063-281-5367)로 문의하면 된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쉽게 다가가고자 매년 열리고 있는 인문주간이 올해로 7번째를 맞게 됐다면서 인문학 향기가 넘치는 전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구총목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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