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호남권 대표적인 과학관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오는 5월 25일부터 열리는 제93회 춘향제를 시작으로 남원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실속있고 보람된 추억을 제공하고자 천문대와 남원예촌, 함파우소리체험관 등 전통한옥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 천문대와 전통한옥 체험을 한 번에 즐겨보자 _ 남원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관광객은 1일차에 명승 제33호인 광한루원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을 자율적으로 탐방한다. 이후 같은 날 야간과 2일차 오전에는 천문대에서 이뤄지는 주야간 천체관측, 기초 천문강연, 가상 VR체험, 4D영상 관람과 같은 다채로운 과학체험을 즐길 수가 있다. 프로그램 예약은 천문대를 통해 진행되며 별도의 숙박 할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 천문대와 전통한옥 체험을 한 번에 즐겨보자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에서는 이번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의 정착를 위해 남원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체험을 시범 운영했으며, 직원들이 먼저 경험한 후 직접 체험담을 홍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 천문대와 전통한옥 체험을 한 번에 즐겨보자

시 관계자는 이번 1박 2일 프로그램 확대 운영 전 직원들을 통해 시범 운영한 결과, 매우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우리 남원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는데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