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낭만발레 정수 국립발레단 ‘지젤’ 공연

6월 23일과 24일, 국내 최정상 발레단의 신비롭고 웅장한 무대 선사

이소정 | 기사입력 2023/05/23 [06:52]

익산예술의전당, 낭만발레 정수 국립발레단 ‘지젤’ 공연

6월 23일과 24일, 국내 최정상 발레단의 신비롭고 웅장한 무대 선사

이소정 | 입력 : 2023/05/23 [06:52]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낭만 발레의 정수인 국립발레단‘지젤’이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23일 24일 이틀 동안 개최대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이 국내 최정상의 기량과 명성에 걸맞게 눈부시고 아름답게 펼치는 고난도의 테크닉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낭만 발레의 정수 국립발레단 ‘지젤’ 익산예술의전당서 공연 _ 익산시

 

1841년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지젤’은 18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시공을 초월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순박한 시골처녀 지젤이 약혼한 귀족 청년 알브레히트를 만나 후 신분의 벽을 극복하지 못한 사랑과 배신, 용서 등을 녹여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순수하고 발랄한 모습과 사랑의 배신에 오열하며 광란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감정 연기, 고난도 테크닉과 마임에 능해야 하는 실력 등을 필요로 해 발레리나라면 누구라도 도전하고 싶어 하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24명의 무용수들이 공기 속을 떠다니듯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몽환적인 군무는 세계 발레사에서 손꼽히는‘군무의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익산에서 선보이는 이번 국립발레단의‘지젤’은 파리 오페라극장 발레단 부예술감독이었던 파트리스 바르 안무 버전으로, 지난 2011년 초연부터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국립발레단의 대표작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5월 말일까지 30% 조기예매 할인이 된다. 또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 회원에 가입하면 공연 전날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할 수 있다. 다만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전북 익산시 동서로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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