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안숙선 명창의 여정 남원 명인·명창 국악 공연 개최
판소리와 국악의 멋과 흥을 보존하고 전승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강성현 | 입력 : 2023/05/25 [05:53]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판소리의 본향 남원시는 제93회 춘향제를 맞이해 5월 25일 20시 안숙선명창의 여정에서 남원 명인·명창 국악 공연을 펼친다. 판소리와 국악의 멋과 흥을 보존하고 전승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명인·명창들이 출연하여 5월 밤하늘에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또 하나의 멋진 공연으로 한편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기고자 한다.
▲ 안숙선명창 여정 남원 명인 명창 국악 공연 _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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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 김무길, 대금산조 원장현, 한량무 박종필 등 당대 최고의 고수들과 2020년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한 강길원, 2022년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한 허정승의 판소리, 청년 연희단의 사물놀이, 창극 뺑파전 등으로 제93회 춘향제의 흥을 우리의 소리와 춤으로 명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안숙선명창 여정 남원 명인 명창 국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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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춘향가 ‘국가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은 안숙선 명창은 국악계 선·후배님들의 멋진 무대를 응원하고 우리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판소리의 본 고장 남원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제93회 춘향제를 맞이해 우리의 흥과 멋을 한자리에서 맘껏 즐기며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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