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동아리 콘서트가 내달 4일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6월 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8회 이전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빛나는 화요일 밤 락 콘서트’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밴드 동아리 8팀, 지역연합 밴드 1팀이 참가해 대중가요와 팝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제18회 이전공공기관 동아리콘서트 포스터 _ 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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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은 TP밴드(사학연금), KRCB(한국농어촌공사), 화목밴드(한국전력), 헬리오톤즈(한전KDN), 악기누리(한전KDN), 하모니(국립전파연구원), 월수밴드(한국전력), 아재밴드(한국전력), 퇴근후밴드(지역연합) 등으로 구성돼있다.
행사장 일대에는 매직풍선‧동물모자‧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꾸려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무대뿐 아니라 관객석 일대에도 은은한 야간조명이 설치돼있어 선선한 바람과 함께 즐거운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붉은 노을’, ‘어쩌다 마주친 그대’처럼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신나고 귀에 익숙한 곡들이 준비돼있다면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화요일 밤의 낭만을 마음껏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관람은 무료며,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미래전략과 혁신도시지원팀(061-339-4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아리 콘서트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연중 2~4회 개최됐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년간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빛가람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개최됐으며 2023년부터는 단독 행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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