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합창단, 제87회 정기연주회 기억 공연

호국보훈의 달,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구촌 평화 염원

이소정 | 기사입력 2024/06/05 [09:07]

익산시립합창단, 제87회 정기연주회 기억 공연

호국보훈의 달,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구촌 평화 염원

이소정 | 입력 : 2024/06/05 [09:07]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익산시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구촌의 평화를 기원하는 뜻깊은 연주회가 열린다. 익산시립합창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7회 정기연주회 기억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의 주제가 기억인 것은 가슴 아픈 전쟁을 기억하며 전쟁을 극복하고 희망과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뜻이 담겨 있다.

 

▲ 익산시립합창단, 제87회 정기연주회-기억 공연 _ 익산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구촌에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전쟁의 두려움과 슬픔, 평화, 희망을 음악으로 표현했다.1부 연주곡인 하이든의 전쟁미사(Missa in Tempore Belli)는 하이든이 1796년 나폴레옹의 전쟁 시기에 인류 평화의 염원을 담아 작곡한 곡으로 하이든의 미사곡 중에 최고로 손꼽힌다.

 

죽음을 수시로 직면하는 포화의 공포와 불안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기쁨의 노래를 담고 있다. 마지막 악장 아뉴스 데이(Agnus Dei)에는 팀파니와 트럼펫과 같은 기악 악기 연주로 전쟁의 생생함을 넘어 참혹함을 표현한 후 다시 찾아올 평화를 노래한다.

 

2부에서는 김민아 작곡가의 창작 칸타타 기억을 연주한다. 기억은 한국전쟁 당시 만경교회 민간인 학살을 직접 경험한 들샘 송해섭의 추모시를 모티브로 한다. 젊은 희생의 피와 가슴에 사무친 눈물을 흘려보낸 오랜 세월의 만경강을 중심으로 아스라이, 그날에, 내 마음 속에 그대들이 살아질 때 등 3개의 악장으로 이뤄져 있다.

 

노기환 익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세계 평화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합창단의 이미지와 위상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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