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고창군이 동리창극단과 함께 창극 금파 공연을 오는 10월 4일(오후 7시30분)과 5일(오후 2시)에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연다. 창극 금파는 고창 출신 여성 명창 허금파를 소재로 제작한 창극이다. 허금파는 동리 신재효의 가르침을 받아 희세의 명창으로 이름을 드날렸으며 춘향가를 가장 잘했다고 조선창극사에 기록되어 있는 인물이다.
▲ 고창문화의전당 창극 -금파 포스터 _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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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창극단은 판소리를 정립한 동리 신재효와 조선 최초의 여성 명창 진채선의 유지를 이어가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창단되어 고창군의 우수한 전통 문화예술을 알리고, 판소리와 국악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위해 노력하는 전문 예술단체다. 창극 금파’는 국립국악원민속악단예술감독을 역임한 지기학 공연연출가가 대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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