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전북혁신도시 엽순근린공원 일원에서 가을철을 맞아 풍성한 자전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시민들이 다양한 자전거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행사’와 ‘자전거 대행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자전거 타기 좋은 가을날, 함께 ‘쌩쌩’ 달려요! 포스터 _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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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전거 대행진의 경우 참가자들이 혁신도시 엽순근린공원을 출발해 기지제→국립농수산대학(농생명로)→안전로→농촌진흥청(반환점)을 지나 다시 엽순근린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10㎞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게 된다. 자전거 행진 참여를 희망하는 전주시민은 누구나 포스터 등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체험 부스, 자전거 정비 방법 설명, 자전거 생활 챌린지 등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며, 금번행사는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혁신도시 자전거 동호회도 함께한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평소 자전거를 접하기 힘든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 만큼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자전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좋은 추억을 함께 담아 가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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