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 미선향황톳길 개장

도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김미숙 | 기사입력 2024/11/06 [04:05]

미동산수목원, 미선향황톳길 개장

도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김미숙 | 입력 : 2024/11/06 [04:05]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충청북도 미동산수목원이 도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미선나무와 황토의 건강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미선향 황톳길’을 개장하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5일 개장식에는 김영환 지사, 오근영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받았다.

 

▲ 미동산수목원 미선향황톳길 개장식(미동산수목원 도지사) _ 충북도

 

미동산수목원의 미선향 황톳길은 630m 길이의 건식 황톳길, 습식 황토광장, 세족 시설 2곳 등 다양한 편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을 대표하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와 꽃무릇이 심어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 미동산수목원 미선향황톳길 개장식(미동산수목원 도지사)

 

특히, 항염, 항산화, 항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미선나무 추출물이 함유된 습식 황토광장은 발 건강 및 혈액순환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이 될 것이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미선향 황톳길이 수목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히며, 미동산수목원이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수목원길 51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충청북도, 미동산수목원, 황톳길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늦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광양 4대 산성, 시간이 쌓여 풍경이 되는 곳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