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강릉에 74만 명 방문

연휴 동안 다채로운 행사 열어 관광객에 특별한 새해 추억

한미숙 | 기사입력 2025/02/01 [00:18]

설 연휴 기간 강릉에 74만 명 방문

연휴 동안 다채로운 행사 열어 관광객에 특별한 새해 추억

한미숙 | 입력 : 2025/02/01 [00:18]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강릉시는 설 연휴(6일간) 동안 강릉을 찾은 관광객이 약 74만 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차량 이용객 70만 7천 명, 철도 이용객 3만 9천 명을 합산한 수치로, 이는 지난해(66만 명)보다 약 12% 증가한 규모다. 명절 연휴가 길어진 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며, 유료 관광지 입장객 수와 주요 호텔 숙박률을 비교한 결과, 1일 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 설 연휴 기간 강릉에 74만 명 방문 _ 강릉시

 

강릉시는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경포해변과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설명절 관광객 맞이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농악, 버스킹 등의 공연은 물론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설 연휴 기간 강릉에 74만 명 방문

 

특히, 경포해변의 경포여행자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다도체험, 커피체험, 캘리그래피 소망카드 작성 등 실내 행사도 병행하여 약 2천여 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강릉에서의 특별한 새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추석 명절도 7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관광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기에 더 풍성한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명절 관광객 맞이행사를 이어갈 뜻을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대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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