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2025 구례 올해의 책 선정

구례군민의 추천을 바탕으로 지역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이형찬 | 기사입력 2025/02/13 [07:06]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2025 구례 올해의 책 선정

구례군민의 추천을 바탕으로 지역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이형찬 | 입력 : 2025/02/13 [07:06]

[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지난 12일 2025년 ‘구례 올해의 책’으로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구례군민의 추천을 바탕으로 지역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구례군민들은 매천도서관 홈페이지 및 도서관 방문을 통해 후보 도서를 추천했으며, 이후 지역 작가, 사서, 교사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선정됐다.

 

▲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2025년 구례 올해의 책 선정 _ 구례군

 

이 소설은 최은영 작가의 중단편 7편을 역은 소설집으로, 비정규직 문제,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 등 사회적 문제와 개인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이번 선정 도서를 기반으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만남, 독서 릴레이, 토론회 등이 있으며, 군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민들이 올해의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얻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군민들이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성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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