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15곳을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1일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웰니스 자문위원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말까지 웰니스 관광자원 100선 발굴, 20개소 컨설팅, 15개소 인증, 국내외 관광객 유치,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시·군 추천을 통해 우수 관광지를 선정한 뒤, 인증 관광지에는 맞춤형 컨설팅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 유치를 넘어 지속가능한 웰니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웰니스 브랜드로 성장시켜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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