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으로 피어나는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 개최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체험·전시·판매까지 꽃길만 걷는

이소정 | 기사입력 2025/04/23 [10:45]

봄 꽃으로 피어나는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 개최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체험·전시·판매까지 꽃길만 걷는

이소정 | 입력 : 2025/04/23 [10:45]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김포가 봄의 정점에서 꽃으로 물든다. 김포시화훼연합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김포의 봄, 꽃으로 피어나다’로, 자연과 도시, 사람을 꽃으로 잇는 따스한 메시지를 담았다.

 

▲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 _ 김포시

 

이번 전시회는 전시관, 판매관, 체험관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다채로운 체험과 실속 있는 구매의 장으로 구성된다. 전시관에서는 분화, 관엽, 분재, 절화, 희귀 난, 다육식물 등 다양한 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집꾸미기’와 ‘힐링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춘 희귀 다육식물과 공기정화식물 전시가 주목된다.

 

판매관에서는 고품질의 화훼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형식으로 판매한다. 분화, 수국, 금전수, 국화, 라일락, 야생화 등 다양한 품종이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플랜테리어 족’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체험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메리골드차 만들기, 화분 꾸미기, 테라리움 체험 등은 최근 ‘주말 농부’와 ‘도심 속 힐링’이라는 키워드와 맞물려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또,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존과 시민 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화훼연합회 회장은 “도심 속에서 꽃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며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꽃보다 사람’, ‘자연과 교감’, ‘도심 속 리트릿’이라는 키워드 속에서 김포 시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봄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 김포시 초당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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