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논산천 일원이 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유채꽃 필 무렵’을 맞아 약 9천평 규모의 유채꽃 단지가 노란 물결로 뒤덮이며,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풍경이 찾는 이들의 마음을 환하게 물들인다.
이번 유채꽃 단지는 지난해 말부터 논산시새마을회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비료와 관수 작업을 진행하며 정성껏 가꿔온 결과물이다.
그들의 노력 덕분에 5월 중순까지 유채꽃이 만개해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논산시는 유채꽃 시즌이 끝난 후 같은 장소에 코스모스를 파종해 가을에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봄날의 따스함과 함께 유채꽃의 화사한 아름다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논산의 유채꽃 단지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가 만들어낸 봄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시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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