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순천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특별한 세계유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K-템플스테이'는 '다국어로 만나는 천년고찰 세계유산 선암사'를 주제로, 5월 1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 k-템플스테이, 천년고찰 세계유산 선암사에서 보내는 특별한 1박2일 _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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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영어 해설로 선암사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한국 산사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참가자들은 스님과의 차담(茶談) 시간을 가지며 사찰 문화를 이해하고, 대웅전에서 직접 예불을 드리는 등 1박2일간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k-템플스테이, 천년고찰 세계유산 선암사에서 보내는 특별한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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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각 회차별 12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가장 낭만적인 체험을 한 학생에게는 특별 선물이 주어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머나먼 타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061-721-6161) 또는 카카오톡 채널 'Seonamsa Temple Stay'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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