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남 아산시의 이순신 장군 묘소에서 5월 31일 오전 10시, 이순신 탄신 480주년을 기념하여 모내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이순신 장군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위토에서 모내기를 체험하며 역사적 의의를 되새길 수 있다. 또한, 전통 풍물놀이 공연이 행사 내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흥을 돋운다. 모내기 후에는 들밥(새참)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 2024년 충무공 묘소 위토 모내기(‘24.5.) _ 국가유산청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활쏘기 체험과 현충사 중건 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역사와 전통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충사 중건 사진전은 1932년 민족성금으로 중건된 현충사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행사는 5월 7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