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봄을 맞아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강원 원주)에서는 꽃누르미를 활용한 거울, 전등,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이 예술성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리산자연휴양림(경남 함양)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전통 한지를 이용해 인형, 등, 장식용 신발 등을 만드는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은 야생화 화분 만들기로 자연 속에서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야산자연휴양림(경북 문경)에서는 도자기 체험을 통해 초벌구이한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완성도를 높이며, 변산자연휴양림(전북 부안)에서는 천일염 만들기 체험으로 건강을 생각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휴양림에서는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객들은 매표소를 통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휴식도 하고,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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