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북 군산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2025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수제 맥주 일번지'를 표방하는 이 축제는 지난해 2만5천여 명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인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2025년 군산수제맥주앤블루스 페스티벌이 온다(2024년자료) _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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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중국 칭다오맥주, 대만 타이완헤드브루어스, 일본 세토우치맥주 등 아시아 주요 맥주 업체들의 참여가 확정되며 국제적인 행사로 도약할 전망이다.
▲ 2025년군산수제맥주앤블루스페스티벌이온다(2024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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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군산 지역산 맥아를 활용한 수제 맥주와 국내외 16개 블루스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 농산물 가치를 높이는 수제 맥주가 관광·숙박업 등 지역 경제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아시아 3대 맥주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공연을 밤 10시에 종료하고 인근 상권에서의 후속 관광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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