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5월, 전라남도 광양이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한 유혹을 펼친다. 광양시는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청정 자연, 문화예술, 야경, 체험 관광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테마로 각종 관광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숙박 할인과 블루투어 체험상품 1+1 이벤트다. 전라남도 외 지역 거주자는 ‘남도숙박할인 BIG 이벤트’를 통해 최대 5만 원까지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할인 가능 일수도 기존 3박에서 4박으로 연장됐다. 전남사랑애 서포터즈 회원에게는 추가로 1만 원 할인이 더해진다. 쿠폰은 JN TOUR 앱에서 받을 수 있고, 사용하지 않으면 당일 자정에 자동 소멸되니 유의해야 한다.
또 하나의 핵심 혜택은 광양의 대표 관광지인 광양와인동굴과 광양에코파크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입장권 1+1 이벤트다. 광양와인동굴은 폐터널을 개조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와인족욕부터 미디어 파사드, 인터랙티브 체험존까지 감각적인 콘텐츠로 가득하다. 인근의 에코파크는 화석탐사, 암벽등반, 갯벌 체험 등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관광지는 연중무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여름철에도 평균 17~18℃를 유지해 도심 속 쿨링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전남 외 지역 거주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남관광플랫폼의 블루투어 이벤트 탭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광양은 최근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광양편’에 소개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배알도 섬 정원, 섬진강별빛스카이 짚와이어, 도선국사마을, 광양불고기특화거리 등은 이제 MZ세대 필수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았다.
광양시 관광과 김미란 과장은 “광양은 백운산자연휴양림, 옥룡사 동백나무숲 같은 청정자연과 더불어 윤동주 유고가 있는 정병욱 가옥, 전남도립미술관, 예술창고 등 문화적 깊이까지 갖춘 머물고 싶은 도시”라며 “이번 5월은 광양을 가장 매력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기”라고 전했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