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소재의 넓은 식물원(5만 7,700㎡)에서 올해 12월 말까지 다채로운 시민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자연생태 8개 분야와 목공 체험 4개 분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157회 운영되며, 최대 1만 3,55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 성남시식물원 내 ‘사계절 초록 온실’ _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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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 프로그램은 사계절 탐방, 숲 해설, 자연 공작 교실, 숲속 놀이터 등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사계절 초록 온실"(291㎡)에서는 파파야, 커피나무 등 155종의 아열대 식물을 관찰하며 전문 코디네이터의 스토리텔링을 들을 수 있다.
▲ 성남시식물원(중원구 은행동)에서 진행 중인 온실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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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체험은 생활소품 만들기부터 야외데크 목공 놀이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재료비(3,000원~6만원)가 부과되지만, 창의적인 작품을 직접 완성할 수 있는 기회다. 참여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에서 연중 수시로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1만 2,429명이 참여한 인기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가족·친구와 함께 자연과 손재주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남시 은행동 식물원 사계절 탐방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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