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시흥시가 한국관광공사의 '바다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무장애 열린관광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동반자를 대상으로 갯골생태공원의 생태해설 투어,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포토투어, 그룹 레크리에이션, 무장애 염전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 바다가는달’ 연계 무장애 열린관광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_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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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약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정과 참가 방법은 '바다가는 달' 캠페인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이가 해양 관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포용적인 관광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2024 한국관광의 별' 열린관광지 분야에 선정된 바 있으며, 도심 속 바다 환경과 염전 체험으로 수도권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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