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부산시와 (사)청년문화진흥협회는 오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청년문화의 대표 콘텐츠인 '스트리트 댄스'를 주제로 2025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총상금 3천8백만원 규모로 역대 최대 행사가 될 전망이다.
▲ 2025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 포스터 _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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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서는 쇼뮤지컬 드림하이팀의 공연과 세븐, 최영준의 토크쇼가 펼쳐지며, 박경림이 스페셜 MC를 맡는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17일 '월드 스트릿 1:1 배틀', 18일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이 열리고, 올해 처음 도입된 '부산 대표 선발전'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의전당 에서 열리는 '스텝업 콘서트'에는 17일 인피니트 동우, 18일 아스트로 진진이 특별공연으로 팬들을 찾는다. 부대행사로는 '주니어 스트릿 챔피언십', '케이팝 커버댄스 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참가자 1,400여 명이 참여하며, 주관 기관 추산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텝업 스트릿 마켓'에서는 부산의 거리 음식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예술가들의 교류의 장이 되고 부산의 문화적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문화축제 지속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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