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에 물든 황홀한 꽃길…함안 악양둑방 봄꽃단지 5월의 명소로 떠오르다

7.2km 꽃양귀비 길 절정 예고…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즐기기

이형찬 | 기사입력 2025/05/16 [10:32]

남강에 물든 황홀한 꽃길…함안 악양둑방 봄꽃단지 5월의 명소로 떠오르다

7.2km 꽃양귀비 길 절정 예고…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즐기기

이형찬 | 입력 : 2025/05/16 [10:32]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함안군 법수면 악양둑방에서 남강과 어우러진 봄꽃 경관단지가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3ha(약 39,000평)의 둔치와 7.2km에 이르는 꽃길에는 현재 꽃양귀비가 만개해 가는 중이며, 오는 17일께 절정을 맞이할 전망이다. 특히 남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홍빛 꽃양귀비 장관은 SNS에서 악양둑방_꽃길 해시태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 활짝 핀 꽃양귀비 물결 악양둑방으로 오세요 _ 함안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오픈…"맛과 멋을 한번에" 군은 5월 16일부터 6월 1일까지 현장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수박·메론 등 지역 농산물을 5~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추가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신선한 농산물과 아름다운 꽃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활짝 핀 꽃양귀비 물결 악양둑방으로 오세요

 

가정의 달 맞이 추천 코스, 주간 : 꽃양귀비 길 산책 후 농특산물 장터에서 맛보기 / 야간 : 남강 반딧불이 체험(6월 예정)과 연계 함안군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며 주변 정자와 포토존 추가 설치 계획을 밝혔다. 악양둑방 인근 함안 박물관과 말산고분군도 함께 방문하면 함안의 역사와 자연을 모두 느낄 수 있다. 

경남 함안군 법수면 악양길 49-10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함안여행, 봄꽃명소, 가족여행, 악양둑방, 꽃양귀비, 함안농산물, 남강뷰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푸른 바다와 수국, 하모의 향연… 고흥 여름여행의 두 마리 토끼를 잡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