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이 오는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어여쁜 향가, 그 위대한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한국 고유의 정형시인 향가에 담긴 정신과 운율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전통 문학의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시립도서관 향가특강 '어여쁜 향가 그 위대한 만남' 카드뉴스 _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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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은 이론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향가의 정의와 역사적 배경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 뒤, 직접 낭송을 통해 향가와 시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는 실습형 학습을 진행한다. 특히 낭송 기법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 문학의 정서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향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낭송 체험으로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통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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