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펼쳐지는 세계문화 축제… 제18회 세계인의 날 오는 24일 개최

세계인의 날 15개국 전통 체험부터 영사서비스까지 다문화 공존의 장 마련

이소정 | 기사입력 2025/05/22 [03:08]

광주에서 펼쳐지는 세계문화 축제… 제18회 세계인의 날 오는 24일 개최

세계인의 날 15개국 전통 체험부터 영사서비스까지 다문화 공존의 장 마련

이소정 | 입력 : 2025/05/22 [03:08]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재한외국인과 국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60회 시민의 날'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세계인의 날 포스터 _ 광주광역시

 

기념식은 캄보디아 전통춤 공연으로 시작되며, 유공자 표창과 포용도시 광주를 알리는 퍼포먼스, 인도 발리우드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몽골·베트남·고려인 전통의상 체험, 인도 헤나타투, 캐나다 당근케이크, 루마니아 사과빵 등 세계 15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3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캄보디아·필리핀 대사관의 영사서비스와 이주민건강센터의 고충상담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 중인 이주민은 행사 참여 시 최대 4시간까지 교육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이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라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서구 내방로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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