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좋봄의 끝자락에서 아쉬움을 달랠 마지막 여행지로 인천 신도·시도·모도가 뜨고 있다.
▲ 모도로 넘어가는 연도교 왼쪽에 보이는 조각 작품 _ 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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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섬은 연도교로 연결되어 자전거나 바이크로 편하게 일주할 수 있는 코스로, 특히 5월의 푸르른 풍경과 예술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곳이다.
여행은 삼목선착장에서 시작된다. 배로 10분만 이동하면 신도에 도착하는데, 현지에서는 자전거와 바이크 대여가 가능하다. 섬 전문가 박상대 대표는 "오르막길이 많아 초보자는 바이크 조작법을 충분히 연습한 후 출발할 것"을 권한다.
신도의 벚꽃길을 지나 시도로 넘어가면 북도면사무소 등 행정시설이 모여 있는데, 한적한 섬 풍경이 계속 이어진다. 모도에는 배미꾸미조각공원이 있어 바다와 어우러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기해수욕장에서는 드라마 같은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봄이 이 섬들을 가장 아름답게 물들이는 계절 안전하게 라이딩하며 정취를 만끽 하시길 바란다.
○ 당일여행 : 신도벚꽃길→배미꾸미조각공원→수기해수욕장
○ 1박2일 여행 : 첫날_신도벚꽃길→배미꾸미조각공원→모도 해안둘레길→수기해수욕장→수기전망대 / 둘째날_구봉산→신도성당→신도선착장
○ 관련 웹사이트
- 옹진군 문화관광 https://www.ongjin.go.kr/open_content/tour
- 안녕, 바다 https://sindohighocean.modoo.at/?link=bnla4qd7
○ 주변 볼거리 : 장봉도 가막거리 전망대, 장봉도 진촌해변, 장봉도 말문고개 / 관광공사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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