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주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 중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WELL & 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차 쿠폰은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발급되며 8월 22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다이브 연계) _ 충북도

할인 혜택은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 핑 등 주요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OTA)에서 충주시 내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적용된다. 숙박료가 1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 5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3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최대 5만 원까지 절약이 가능하다. 단, 3만 원 이상 예약 시에만 쿠폰이 지급된다. 2차 쿠폰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발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쿠폰이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과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충주의 매력적인 다이빙 축제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체적으로 숙박할인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협력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