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해특별시(特.別.時) 6월 체험 프로그램’을 21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진행 중인 <남해로(路), 소풍> 전시와 연계되어, 사라져 가는 소풍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 남해로(路), 소풍 _ 남해군

<남해로(路), 소풍>은 추억의 소풍 문화를 조명하며, ‘남해로 떠나는 소풍’이라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안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해특별시’라는 이름으로, 남해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프로그램은 입맛 따라 소풍 한끼(소풍 도시락 종합세트, 6/21) 캠핑의 향기(인센스틱 만들기, 6/24) 맛있는 캠핑 다이닝(수제 베이컨, 6/26)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각 클래스는 유료(재료비)로 운영되며, 창생플랫폼(남해읍 소재)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6월 9일부터 18일까지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QR코드 스캔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정광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추억 회상을 넘어, 남해를 새롭게 경험하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