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에서 펼쳐지는 여름 물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 오는 21일 개막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 탈출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 속크란·수박서리 신규 프로그램 추가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6/17 [05:57]

한국민속촌 에서 펼쳐지는 여름 물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 오는 21일 개막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 탈출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 속크란·수박서리 신규 프로그램 추가

양상국 | 입력 : 2025/06/17 [05:57]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한국민속촌이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전년 대비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 한국민속촌 여름시즌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 _ 한국민속촌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매일 오후 3시 놀이마을 광장에서 진행되는 '물양공세'다. 바닷가 감성의 워터파크로 변신한 광장에서는 거대한 물벼락이 쏟아지며,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을 맞으며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다. 또한, 물총과 다양한 도구로 물벼락을 주고받는 '속크란' 이벤트도 마련되어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수박서리' 체험이 추가됐다. 민속마을 공연장 옆 공터에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워터캐논을 이용해 수박 '진'을 잡는 재미난 게임으로,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또한, '밀짚모자 꾸미기'와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여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장 내에서는 물놀이 용품 대여점 '렌탈샵', 다양한 간식과 빙수를 판매하는 '고고씨'와 '셀프빙수' 등 휴양지 분위기의 콘셉트스토어도 운영된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추억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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