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속초시와 속초시요트협회가 6월 17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영랑동 등대 해변에서 무료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를 즐기는 법을 배우고, 안전사고 예방까지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일정 _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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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은 바람을 타는 윈드서핑 속초 바다 속을 탐험하는 스쿠버다이빙, 자유롭게 물속을 누비는 프리다이빙, 응급상황 대처법을 배우는 생존수영 등 다양하다. 체험은 매주 수~토요일 오후 1시~5시까지 1일 4회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카카오톡 '속초시요트협회'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단, 7~8월 성수기에는 운영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해양스포츠 인구가 늘면서 안전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인기 있는 워케이션(work+vacation) 여행객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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