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영화의전당 에서 매직 컨벤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영화의전당, 부산시민회관, 해운대 구남로 등에서 다양한 마술 공연이 이어진다.

▲ 제19회 BIMF 매직 갈라쇼 공연 커튼콜 사진 _ 부산광역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적 마술사들이 출연하는 매직 갈라쇼, SBS '더 매직스타' 우승자 유호진의 단독 공연 〈52〉, 신인 마술사의 등용문 국제마술대회, 마술 비법을 공개하는 매직 렉쳐, 트로트 마술사 김민형의 폭소 매직쇼 등이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와 체험형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 제19회 BIMF-FQC 마술대회 공연 사진

공연은 통합권 또는 개별 티켓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YES24,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등에서 가능하다. 통합권 구매 시 모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시민들에게 신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마술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