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 2일부터 6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올해는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워터캐논, EDM 콘서트, 초대형 에그돔 등 혁신적인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 공간인 2.28 자유광장은 워터 콘서트 테마로 꾸며져, 시원한 물과 신나는 EDM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중앙에 설치된 4면 LED 무대는 어디서나 최적의 시야를 제공하며, ‘인사이드 스탠딩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뛰어놀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매년 매진을 기록한 ‘프리미엄 예약존’은 올해도 4,880석 한정 판매되며, 치맥 세트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우천 시를 대비한 천막 식음존도 마련된다. 한편, 코오롱 야외음악당에는 초대형 ‘에그돔’이 설치되어 비가 와도 즐길 수 있는 특별 무대와 포토존이 운영된다.
MBTI 트렌드를 반영한 ‘치맥 여행자의 거리’에서는 성격 유형별 추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와 해외 관광 플랫폼(클룩·KKDAY)과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모두가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티켓 예매는 6월 17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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