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시흥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부장터’를 개장한다.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장터에는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1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농산품, 지역 원재료로 만든 먹거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 '2025 시흥시 농부장터 개장 포스터 _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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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른 아침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일부 부스는 오전 8시부터 조기 개장해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개장일인 6월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장터 이용 설문조사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햇토미 소포장(500g)을 증정하며, 참여 농가의 농산품도 함께 나눈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흥시 농부장터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농부장터는 지역 농업의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시흥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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