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광양시가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주말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6월 28일(토) 마동저수지생태공원 내 중마교역소 잔디공원에서 '토요피크닉'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두 차례 성황리에 진행된 데 이어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중마교역소는 산업용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조성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2023년 8월 개관 이후 광양시의 대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토요피크닉'에서는 감성 공연팀 '그대-LOW'의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공연과 타악 퍼포먼스 팀 '두들소리'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다양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되어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마동저수지생태공원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과 활력을 주는 최적의 장소"라며 "간단한 차림과 먹거리만 준비하면 누구나 완벽한 문화 소풍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2025년 상반기 '토요피크닉'은 7월 28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계속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광양문화도시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가능하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