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북 영동군이 자랑하는 ‘블루베리 축제’가 올해로 10회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영동군과 금강모치농촌체험휴양마을은 오는 7월 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산면 지내리(모리) 영동금강모치마을 일원에서 ‘제10회 블루베리 축제’를 개최한다.

▲ 제10회 블루베리 축제 포스터 _ 영동군

이번 축제는 ‘마을만들기 한마당’과 연계해 열리며, 블루베리 따기 체험, 깡통열차, 어린이 풀장, 전통음식 만들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행사가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블루베리 체험부터 전통놀이까지…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는는 오전 9시 ‘마을만들기 발전포럼’으로 시작되며,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블루베리 따기 체험과 깡통열차 타기를 비롯해, 블루베리 빙수, 젤리 등 특별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오후에는 초대가수 공연, 매직쇼, 어린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 이벤트가 펼쳐진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블루베리의 본고장인 영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상큼한 여름을 만끽하시길”이라고 전했다.

10주년을 맞은 영동 블루베리 축제는 올해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름 휴가철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