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속초시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대포항 친수호안 수변무대에서 '2025 대포夜 사랑海'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밴드, 국악, 댄스, 트로트, 퍼포먼스,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지난해 대포야 사랑해 행사사진 _ 속초시

공연은 웃찾사 출신 개그맨 김귀철의 진행으로 활기차게 펼쳐지며, 매 회차 '러브럭키박스' 경품 추첨, 사랑의 손편지 쓰기, 커플 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사랑海 프로포즈 이벤트'는 부부와 연인들을 위한 리마인드 꽃다발 증정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할 전망이다.

▲ 대포야 사랑해 포스터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 연계해 특산물 경품과 상가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속초의 매력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열린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