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2025 백제문화유산주간 개최

부여·공주·익산서 전시·체험·공연 백제문화유산 녹턴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7/03 [05:33]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2025 백제문화유산주간 개최

부여·공주·익산서 전시·체험·공연 백제문화유산 녹턴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양상국 | 입력 : 2025/07/03 [05:33]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부여군과 공주시,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2025 백제문화유산주간’을 운영한다. 국가유산청과 부여군, 공주시, 익산시, 국립박물관 등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백제가 품은 세계, 세계가 품은 백제’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2025백제문화유산주간 포스터 _ 부여군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문화유산 녹턴’은 백제왕도의 중요 유적과 유물 해설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7월 10일 공주를 시작으로 11일 익산, 12일 부여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 외에도 현장 미니사진 공모전,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파티(페이스페인팅, 백제네컷, 타임챌린지), 백제어록(제휴 상점 방문 인증 이벤트), 백제 쓰리 고(스탬프 투어 챌린지) 등이 3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특히 부여에서는 국립부여박물관의 ‘사비의 보물’ 큐레이터 해설, 청소년 인문학콘서트, 백제 야(夜) 마실가자(다도체험), 정림사지박물관의 증강현실 체험 ‘사비백제’, 국악공연 ‘백제금동대향로 오악사’, 아스카 국가유산 사진전 등이 열려 백제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많은 분이 그 가치와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 문화유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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