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으로 물든 여름밤의 낭만…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

린·존박부터 불꽃아트쇼까지 낮엔 연꽃 정원, 밤엔 빛의 향연 화제

박미경 | 기사입력 2025/07/03 [06:52]

연꽃으로 물든 여름밤의 낭만…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

린·존박부터 불꽃아트쇼까지 낮엔 연꽃 정원, 밤엔 빛의 향연 화제

박미경 | 입력 : 2025/07/03 [06:52]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부여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궁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연꽃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부여서동연꽃축제 _ 부여군

 

축제 첫날에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와 해외 연꽃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린과 존박의 특별 축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낮에는 궁남지에 핀 연꽃이 장관을 이루고, 밤이면 야간 경관조명이 화려하게 빛나며 '야간 궁남지'의 매력을 뽐낸다.

 

▲ 부여서동연꽃축제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 스플래시 놀이존과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키즈존이 마련됐으며, 연지 카누 체험과 연잎빙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풍성해 힙합 콘서트(래원, 한요한 등)와 트롯 연가(김수찬, 성민 등)가 각각 젊은 층과 중장년층의 취향을 저격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라며 "아름다운 연꽃과 함께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매일 밤 진행되는 Lotus 불꽃 아트쇼는 연꽃을 주제로 한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충남 부여군 부여읍 궁남로 52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천여행지
제주관광공사, 제주 여름 나만의 취향으로 즐기는 여행지 추천 ②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