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익산시가 여름철 가족 나들이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7월 5일과 6일 오후 3시부터 롤글라이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롤글라이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짜릿한 놀이기구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 주말엔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로 떠나요(롤글라이더) _ 익산시

왕궁보석테마관광지의 롤글라이더는 최대 시속 25~30㎞로 레일을 따라 하늘을 가르며 숲과 저수지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이색 놀이기구다. 높이 13m, 길이 360m의 레일을 따라 스릴과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이용 요금은 성인·청소년 8,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 주말엔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로 떠나요

이벤트 기간에는 마룡 투명부채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샌드아트 마룡이 그리기, 공기돌 꾸미기 등 4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가족 줄넘기 대회 같은 부대 행사도 마련돼 현장의 즐거움을 더한다. 체험 참여는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롤글라이더 탑승권을 제시하면 2명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마룡 사진촬영 장소에서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1명이 체험 기회를 얻는다.

▲ 주말엔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로 떠나요(롤글라이더)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롤글라이더뿐만 아니라 보석박물관, 다이노 키즈월드 실내·외 놀이시설,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여름철 실내외를 오가며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나들이 장소로 꼽힌다.

익산시 관계자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시설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주말, 롤글라이더의 스릴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 나들이 명소로 떠오른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7월 첫 주말, 짜릿한 롤글라이더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으로 특별한 하루를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