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되살아나는 군산의 역사… 구 군산세관서 미디어아트 축제 개막

30일까지 펼쳐지는 디지털 예술의 향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시간여행

이소정 | 기사입력 2025/08/07 [07:54]

빛으로 되살아나는 군산의 역사… 구 군산세관서 미디어아트 축제 개막

30일까지 펼쳐지는 디지털 예술의 향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시간여행

이소정 | 입력 : 2025/08/07 [07:54]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군산시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 행사를 오는 8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할아버지와 손녀 새별의 시간여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군산의 근대사를 디지털 아트로 재해석한다.

 

▲ 군산국가유산 미디어아트(구군산세관본관) _ 군산시

 

주요 프로그램인 '백년의 군산'은 구 조선은행 창문을 캔버스로 삼아 옛 군산 사람들의 삶을 빛으로 표현한다. 구 군산세관 본관을 비롯해 구 일본 제18은행, 구 조선은행 등 근대 문화유산 곳곳에서 미디어아트 공연과 설치미술, 체험형 콘텐츠가 펼쳐진다. 특히 '신비한 여정', '도깨비 금고', '희망의 창고' 등 테마별 미디어아트는 관람객들에게 군산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 군산국가유산 미디어아트(구 조선은행군산지점)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이동식 미디어아트 '빛의 자전거'로, 행사장 전역을 돌며 군산의 옛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 군산국가유산 미디어아트(구 일본제18은행군산지점)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아트를 통해 군산의 국가유산이 야간에도 생생하게 살아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산만의 특색 있는 야간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해망로 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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